광픽업은 DVD나 블루레이 등 광학디스크드라이브(ODD)의 핵심부품으로, 디스크의 데이터를 읽고 기록하는 역할을 한다.
아이엠의 주력 제품은 DVD플레이어용 광픽업 제품이다. 삼성전기에서 분사하기 전 광모듈 부문 세계 시장 점유율 5위였고, 현재는 산요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다.
분사 첫해인 2006년에 매출 1200억원, 순이익 74억원을 기록하며 양호한 실적을 보여준 아이엠은 올해 매출 2867억원, 순이익 120억원 이상 달성을 목표로 잡았다.
아이엠은 내달 14일과 15일 양일간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주당 발행가는 7700~9100원이며, 주간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희망공모가는 주당 5000원(액면가 500원)이며, 주간사인 한국투자증권이 40만주를 단독청약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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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 자금은 블루레이 등의 신규사업 연구개발 및 생산 인프라 조성에 쓸 예정이다.
공모 후 최대주주 등이 365만1800주(36.52%)의 지분을 확보하게 되며, 보호예수 기간은 1년이다. 공모 후 1개월 동안 유통이 가능한 주식수는 총 541만4867주(54.15%)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