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하우스 탐방]한강신도시 '우남 퍼스트빌'

머니투데이 문성일 기자 2008.07.11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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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세보다 20% 싼 공원녹지아파트

[모델하우스 탐방]한강신도시 '우남 퍼스트빌'


김포 한강신도시의 첫 분양단지인 '우남 퍼스트빌'(AC-14블록). 국내 최초의 수로도시에 맞는 차별화된 공간계획과 다양한 입면계획 등이 돋보인다.

우선 단지 설계에 있어 전 가구 남향배치를 기본으로 15개(지하2층, 지상13~26층) 모든 동을 탑상형으로 배치한다. 각 건물 형태는 도시경관주도형, 가로대응형, 아이덴티티형, 전원유입형 등 4가지 타입을 도입한다. 40m와 16m 도로가 교차하는 단지 모서리에 랜드마크동을 설치한다.



한강신도시 '우남 퍼스트빌'의 또하나 장점은 조경이다. 솔숲과 각종 테마숲, 생태숲을 비롯해 전체 면적의 53%를 녹지화하는 등 단지가 하나의 공원으로 꾸며진다.

단지 전체를 휘감은 1㎞의 순환형 조깅 트랙을 포함, 단지 곳곳에 보행녹도와 테마놀이터, 다양한 운동공간을 마련한다. 갤러리존, 조형분수, 거울연못 등과 같은 문화·예술적인 면도 놓치지 않았다.



에코(ECO), 유니버설(UNIVERSAL), 이노베이션(INNOVATION) 등의 합성어로 우남 전통의 디자인 컨셉트인 '에코베이션'(ECOVATION)을 도입한다. 실내에는 어반(urban) 모던의 변형으로 도시적 세련미를 가미한 하이엔드 메트로 라이스타일을 적용한다.

최신 트렌드의 예술적과 디자인적 감성을 표현하고 여성의 디자인성을 표출할 예정이다. 화이트와 화이트 그레이를 메인컬러로 확정하고 옐로우, 레드, 레드브라운, 블루, 블랙 등을 서브컬러로 정했다. 수납공간을 최대한 확보하도록 계획했다. 실내 전·후면에 발포니를 설치한 맞통풍 구조로 환기와 채광을 극대화하도록 했다.

131~250㎡ 1202가구의 대단지인 한강신도시 '우남 퍼스트빌'은 3.3㎡당 평균 분양가는 1050만~1070만원 선으로, 현재 분양 중인 인근 아파트에 비해 10~20% 가량 싸다는 게 우남건설의 설명이다. 발코니 확장 비용은 가구당 평균 1000만원 안팎.


사업지는 한강신도시 내 핵심지역인 에코존에 위치, 다양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주차공간을 모두 지하에 배치한다. 경로당, 어린이 놀이터, 독서실, 문고, 주민회의실 등 커뮤니티 시설과 입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실내골프연습장, G.X룸을 갖춘 휘트니스센터, 샤워실 등을 설치한다.

단지 남쪽에는 가현산이 있고 동쪽에는 한강을 활용한 16㎞의 국내 최대 규모 김포대수로 조망권을 확보한다.



오는 17일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21일 특별공급에 이어 22일부터 순위별 청약접수에 들어간다. 28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오는 8월1일부터 계약에 돌입한다. 문의: 1588-8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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