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창천온라인 대만 상용화 돌입"

머니투데이 정현수 기자 2008.07.11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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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창천온라인 대만 상용화 돌입"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의 게임 '창천온라인'이 10일부터 대만에서 유료서비스를 시작했다.

위메이드는 대만의 인터내셔설 게임시스템(IGS)과 '창천온라인'에 대한 퍼블리싱 계약을 맺고 10일부터 IGS를 통해 유료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창천온라인'의 유료화는 지난 2월 한국에 이어 2번째이며, 과금 방식은 아이템 판매 방식의 부분 유료화가 채택됐다.



이번 대만 유료화 서비스와 관련 IGS는 초기 마케팅 비용으로 약 20억원을 지불하기로 하는 등 국내 진출 게임 사상 최고 수준의 마케팅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올 연말까지는 약 30억원의 마케팅 비용을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위메이드 역시 기술적 현지화와 함께 빠른 서비스 전개로 치밀하게 콘텐츠를 확장해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서수길 위메이드 대표는 "양사는 지난 8개월간 대만 시장에서 창천온라인의 안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며 "파트너사간의 신뢰에 실력을 더한 최고의 성공작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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