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외 2개 종목, 코스피 상장예심 통과

머니투데이 도병욱 기자 2008.07.11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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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선물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11일 포스코건설과 대우캐피탈이 상장요건을 충족해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시공능력평가 순위 6위의 건설업체로 1982년 설립됐다. 지난해 매출액은 3조 4685억원, 당기순이익은 2058억원을 기록했다. 총자산은 2조 7635억원이며, 최대주주는 POSCO로 지분 89.5%를 보유하고 있다.

대우캐피탈은 1994년 설립된 자동차 할부, 리스 등의 금융사를 제공하는 할부금융사다. 총자산은 3조 6964억원이며, 아주산업과 아주기술투자 지분의 82.9%를 가지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6870억원, 당기순이익은 1097억원이다.



포스코건설과 대우캐피탈은 향후 주식분산을 위한 공모과정을 거쳐 코스피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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