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마감]부동산주 강세…닛케이 0.1%↑

오수현 기자 2008.07.10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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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일본증시는 부동산주의 강세 속에 이틀 연속 상승 마감했다.

닛케이평균주가는 전일대비 15.08엔(0.12%) 상승한 1만3067.21을, 토픽스지수는 5.23포인트(0.41%) 오른 1290.76을 기록하며 이날 장을 마쳤다.

일본 8위 부동산개발업체 어반이 BNP파리바와 전환사채(CB) 매입협상을 벌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부동산개발주가 일제히 오름세를 나타냈다.



어반은 이 여파로 4년만에 최대상승폭인 19.8%을 기록했고, 부동산 자문업체 크리드도 3개월만에 최대상승폭인 12.6%를 기록했다.

사쿠라이 유우키 후코쿠뮤추얼생명보험의 제너럴매니저는 "투자를 위해 펀더멘털을 고려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며 "이제 안전벨트를 꼭 조일 때"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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