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7회 미스유니버스 선발대회에 참가해 '톱5' 진입을 노리고 있는 2007 미스코리아 진 이지선의 현지 활약상.](https://thumb.mt.co.kr/06/2008/07/2008071013523698773_1.jpg/dims/optimize/)
베트남 나짱에서 열리는 최종 선발대회를 나흘 앞두고 있는 이지선은 현재 최상의 몸상태로 대회 준비에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베트남 현지의 한 웹사이트에서 진행중인 2008 미스유니버스 인기투표에서 지난 4일부터 줄곧 3위를 달리고 있는 이지선은 9일 진행된 기자단 인터뷰에서도 큰 관심을 얻었다.
베트남 현지의 이지선측은 "기자단 인터뷰 때 굉장히 반응이 좋았다"며 "인지도가 없는 미녀들에게는 사람들이 잘 안몰리는데 이지선은 인기가 많아 기자들의 많은 질문을 받기도 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국제미인대회 웹사이트 글로벌뷰티즈는 미스 멕시코, 베네수엘라, 콜롬비아, 파나마, 브라질 등 주로 중남미권 미녀들의 활약을 점치고 있다. 아시아권 후보 중에서는 미스 태국이 주목을 받고 있는 정도.
지난해 이 대회 4위에 오른 2006 미스코리아 진 이하늬에 이어 이지선이 얼마만큼의 성적을 거둘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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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8일 열린 수영복·이브닝 드레스 예비심사를 무난히 마친 이지선은 13일 저녁 종합리허설을 마친 뒤 14일 오전 8시(현지시간) 최종 선발대회 무대에 오른다. 여기에서 5위 안에 들면 같은날 오후 5시에 열리는 대관식에도 참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