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電, PC사업부 MC사업본부로 이관

머니투데이 송정렬 기자 2008.07.10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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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109,600원 ▼1,300 -1.17%)가 DM사업본부의 PC사업부를 MC사업본부로 이관했다.

LG전자는 10일 사업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신사업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DM(디지털미디어)사업본부 산하의 PC사업부 인력과 조직전체를 MC(모바일커뮤니케이션스)사업본부로 이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PC사업부 이관은 컨버전스화하는 이동통신시장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고, 네트워크 인포테인먼트 등 신사업에 역량을 집중하는 등 고수익 사업구조 구축을 위한 조치라고 LG전자는 설명했다.

이번 이관으로 LG전자 MC사업본부는 최근 급속히 진행되는 휴대폰과 PC의 융합 등 이동통신산업의 새로운 트렌드에 전략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게 됐다.



PC사업부는 휴대폰 컨버전스 기술개발 이외에 고부가가치 노트북PC 개발을 강화하는 등 수익성을 극대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DM사업본부는 홈시어터, 블루레이플레이어 등 미디어사업과 스토리지 사업을 한층 강화하고, 네트워크 인포테인먼트 등 신사업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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