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인천공항 서편 새 라운지 개장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2008.07.09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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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9,540원 ▼230 -2.35%)항공은 9일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에서 강주안 사장을 비롯해 인천공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객터미널 서편 라운지 개장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인천국제공항 서편 4층 42번 게이트 근처에 위치한 아시아나의 여객터미널 라운지는 총면적 2453㎡, 퍼스트클래스 156석, 비즈니스클래스241석의 규모다.



새 라운지의 퍼스트 클래스 라운지와 비즈니스 클래스 라운지는 각각 미술관과 도서관 분위기를 연출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기존 샤워실과 수면실, 라커룸, 무료 인터넷 시설 외에 퍼스트 클래스 라운지에는 6석의 홈시어터 룸이 마련됐다. 또 비즈니스클래스 라운지에는 빔프로젝터와 스크린이 설치된 8석 규모의 회의실이 설치됐다.



특히 특정 시간에는 호텔 조리사가 직접 음식을 조리하는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아시아나 라운지는 아시아나항공 또는 스타얼라이언스 항공사의 퍼스트클래스와 비즈니스클래스 탑승객 및 아시아나항공의 다이아몬드, 플래티늄 회원과 스타얼라이언스 골드 회원이라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아시아나는 지난달 탑승동 4층 119번 게이트 옆에도 총면적 1527㎡, 퍼스트클래스 76석, 비즈니스클래스 224석 규모의 라운지를 개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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