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홈, 펀더멘털 개선 이상무 '매수'-푸르덴셜

머니투데이 김성호 기자 2008.07.09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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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덴셜투자증권은 9일 CJ홈쇼핑 (72,200원 ▲600 +0.84%)의 현 주가는 과도한 조정을 반영한 것으로 현 주가 수준에서 반등 모멘텀이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목표주가 8만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안지영 푸르덴셜투자증권 연구원은 "CJ홈쇼핑의 목표주가 및 투자의견을 기존에 제시한 그대로 유지한다"며 "올해 영업전망을 기준한 홈쇼핑 사업부문의 영업가치와 SO자산가치를 반영한 기업가치 9389억원 또한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안 연구원은 "올해 홈쇼핑 사업의 실적개선과 자회사들의 전략 강화를 고려할 때 최근 CJ홈쇼핑의 주가 급락 원인은 해외투자 확대에 따른 기존 합작법인의 지분율 변동과 IPTV 상용화를 둘러싼 SO사업에 대한 지나친 우려감에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안 연구원은 그러나 "올해 CJ홈쇼핑은 핵심 사업을 기반 펀더멘털 상의 근거가 뚜렷해 졌으며, 해외 사업의 구체화를 통해 중장기 성장 비전도 함께 제시해 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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