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는 총 16부로 구성된 '10년 앞을 내다본 경영인, 최종현'편을 8월말까지 매주 2편씩 ‘하이경제’(hi.korcham.net) 사이트에 연재한다”고 7일 밝혔다.
또 세계 최초 CDMA 기술을 상용화하기 위한 치열한 기술개발 장면과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설치를 위해 고군분투한 내용, 나라를 사랑하는 사람이 나무를 심는다는 철학의 조림사업과 장묘문화 개선을 위해 타계 후 화장을 치른 내용 등이 소개된다.
SK그룹 관계자는 “故 최종현 선대 회장이 올해 8월로 10주기 맞는다"며 "적절한 시기에 대한상의의 협조로 뜻 깊은 작품이 제작됐다”고 밝히고 8월초에는 단행본으로도 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한상의가 청소년들에게 기업인의 열정과 도전정신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기획·연재하고 있는 '만화 CEO 열전'은 그 동안 故 유일한 박사를 시작으로 故 이병철 회장, 故 정주영 회장, 故 구인회 회장 등의 일대기가 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