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안정성 돋보여-한양證

머니투데이 도병욱 기자 2008.07.07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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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증권은 현대모비스 (223,500원 ▲500 +0.22%)에 대해 완성차 업체가 최근 겪고 있는 비우호적 요인으로부터 자유로운데다 주요 사업부 간의 조화까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만 5000원을 유지했다.

김연우 한양증권 애널리스트는 7일 "불확실한 장세에 현대모비스의 안정성이 빛을 발할 것"이라며 "2분기에도 의미 있는 실적 모멘텀을 기록하며 안정성과 견조한 성장이 적절히 균형을 이룰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근의 국내 증시 급락과 노조 파업, 철근 가격 인상 등 완성차 업계에 부정적인 요인의 영향을 적게 받는 동시에 현대차 (250,500원 ▲4,500 +1.83%)기아차 (105,600원 ▲2,100 +2.03%)의 신차 효과는 긍정적으로 누릴 것이라는 설명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환율 효과와 수출 단가 인상에 따라 A/S 부품 사업부의 안정적 성과와 현대차 제2공장 본격 가동에 따른 반제품조립(CKD) 매출 회복 등에 의해 2분기에 의미 있는 실적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현대모비스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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