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전직원 여름 봉사활동

머니투데이 김은령 기자 2008.07.06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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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180,200원 ▲300 +0.17%)는 전직원이 여름철 사회봉사 캠페인인 '여름하나 나눔하나'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여름철 하나 이상의 사회봉사활동에 참여해 나눔을 실천하자는 의미로 매년 진행할 계획이다. 7월부터 9월까지 2개월동안 총 6개의 사회공헌 테마로 진행된다.



구체적으로 '기부’와 ‘자원봉사’의 2가지 테마를 ‘밑반찬 나누기, 바자회, 헌혈, 태안 자원 봉사, 도서기증, 사내 공연 티켓판매 기부’의 6가지 프로그램으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회사측은 이미 직원들의 참여가 뜨겁다고 설명한다. 회사에서 제공하는 식사 중 한끼를 굶고, 기부한 한끼로 밑반찬을 만들어 불우이웃에게 전달하는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는 지난 6월 30일과 7월 1일 양일간 총 550여명의 직원이 몰렸고, 현재 신청자 접수를 하고 있는 ‘사랑의 헌혈’에도 이미 150여명이 줄 섰다.



이외에도 소외지역에 기증하는 ‘도서 기증’, 기증한 중고물품을 판매하여 판매 금액의 일부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엔씨 바자회’, 사내 동호회 ‘엔씨오브락’의 공연을 통한 공연수익 전액을 기부하는 ‘러브오브 마이 락 페스티벌’과 ‘태안 살리기’ 활동도 예정하고 있다.
엔씨소프트, 전직원 여름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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