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온라인게임 687만달러 수출상담

머니투데이 정진우 기자 2008.07.0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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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북미 온라인 게임 수출상담회' 개최

서울시는 지난달 1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빌트모어 호텔에서 '2008 북미 온라인 게임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69건의 개별 상담을 진행, 687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액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에는 액토즈 소프트, 다날 엔터테인먼트 등 국내 온라인 게임업체 8개가 참여했다. 이들 업체들은 로스앤젤레스 현지에서 세계적인 게임 배급사 16개와 만나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코트라의 LA 무역관을 활용한 철저한 사전조사를 바탕으로 '참가업체사 간담회', '현지 게임업체 방문', '일대일 맞춤형 수출상담', '비즈니스 네트워킹 리셉션'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점차 포화상태에 이르고 있는 국내 온라인 게임 산업의 활로를 찾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또 세계 최대 규모의 북미 시장 진출을 모색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큰 의의를 갖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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