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선물거래소(KRX)는 4일 코스닥 기업의 분할 및 합병 현황을 조사한 결과 2004년 이후 2008년 7월2일 현재까지 분할 및 합병 건수가 총 269건으로 5조8611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중 분할이 91건(1조8300억원), 합병이 178건(4조311억원)으로 분할 보다는 합병 사례가 배에 달할 정도로 더 많았다.
올해(7월2일 기준) 기업분할 건수는 총 20건(304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6.7% 증가했고, 합병은 24건(6094억원)으로 26.3%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