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6월 ISM서비스지수 48.2 '예상하회'(상보)

머니투데이 홍혜영 기자 2008.07.03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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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6월 공급자관리협회(ISM) 비제조업(서비스)지수가 예상 외로 급감했다.

6월 ISM 서비스지수는 전달 51.7에서 48.2로 3.5포인트 하락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3일 보도했다. 지난 1월 이후 최저치다.

이는 블룸버그가 집계한 월가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51을 밑도는 수치다. ISM 서비스지수는 50을 기준점으로 경기확장과 위축을 가늠한다.



와코비아의 존 실비아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지표 발표전 보고서에서 "서비스 부문 경기 둔화를 막을 어떤 방법도 없었다"며 "주택 경기침체가 다른 경제 부문에까지 확산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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