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셰 총재는 이어 "이번 금리인상으로 ECB의 통화정책은 긴축 기조를 유지하게 될 것"이라며 "ECB는 특별히 기업 노동자간 임금협상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트리셰 총재는 또한 "ECB는 인플레이션이 향후 유럽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지 않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트리셰 총재는 "경기가 여전히 하강국면에 있는 데다 향후 경기전망도 불투명하다"면서도 "유럽 경제의 펀더멘털은 건전하다"고 강조했다.
ECB의 금리인상 발표 후 국제유가는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오전 8시 40분(뉴욕시간) 현재 국제유가(WTI)는 배럴당 144.57달러를 기록하며 시간외 거래에서 146달러를 돌파하던 모습에서 차츰 안정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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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통화 대비 달러화도 일제히 강세다.
엔/달러화 환율은 0.89% 오른 106.85엔, 달러/유로화 환율은 1.574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