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박 신임 대표가 오랫동안 당에 몸담아 왔던 분으로 경륜을 충분히 갖춘 만큼 당을 화합의 방향으로 원만하게 잘 이끌어 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한나라당은 이날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제10차 전당대회를 열어 박희태 후보를 새 대표 최고위원으로 선출했다. 또 정몽준, 허태열, 공성진, 박순자 후보가 새 최고위원으로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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