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정한 장세..급등락주 속출

머니투데이 배성민 기자 2008.07.03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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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브코,3일 上→下..이엔쓰리,급등락..남해화학.다음,하락폭 회복.상승

코스피지수가 2.5% 가까이 빠지는 등 1600선 밑으로 내려갔다 1%미만으로 낙폭을 줄이는 등 불안정성이 커지는 가운데 급등락을 오가는 기업들도 늘어가고 있다.

2일 급락장에서도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던 이엔쓰리는 3일 장중에 또다시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거래가 폭발하며 10% 이상 빠지고 있다.



소방장비 및 대체에너지 관련 업체인 이엔쓰리 (1,024원 ▼300 -22.66%)는 3일 오후 2시22분 현재 530여만주의 거래량을 동반한채 10.85% 빠진 상태다.

이엔쓰리는 지난 1 ~ 2일 20만 ~ 90만주의 거래량을 기록하며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지만 3일에는 거래가 급증하며 급락세로 돌아서고 있다.



자동차부품 등 업체인 파브코 (0원 %)도 1 ~ 2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다 3일에는 하한가를 기록 중이다.

파브코는 지난달 23일에서 30일까지 하락세가 이어지다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었다. 3일에도 상한가 근처인 4540원까지 올라갔지만 거래량이 늘어나며 하한가로 추락했다.

비료업체로 대표적인 기관 선호종목인 남해화학 (6,450원 ▼80 -1.23%)은 급락이 멈춘 경우다. 남해화학은 이날 하한가까지 추락했다 약보합권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 기업 중에서는 다음 (33,700원 ▼1,300 -3.71%)이 장 초반 5만7000원대까지 떨어졌다 오후 들어 4%대 오름세로 돌아서 6만4000원대를 다시 타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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