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박희태 한나라당 대표

머니투데이 김지민 기자 2008.07.03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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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박희태 한나라당 대표


율사 출신으로 지난 1988년 13대 총선에서 정계에 입문해 17대까지 내리 5선 의원을 지낸 인물.

정치적 순발력과 탁월한 조어 능력, 정곡을 찌르는 달변으로 유명하다. 최장수 당 대변인 기록을 갖고 있으며 국회 부의장을 지냈다.

지난 해 한나라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이명박 대통령 캠프의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을 지낸 '친이계' 핵심 원로그룹의 일원이다.



이번 4.9 총선에서 낙천했으나 원외의 한계를 딛고 차기 당 대표로 화려하게 복귀했다.

사고가 유연하고 처신이 부드러워 '친박계' 의원들과도 두루 친하게 지내 '화합형 대표'의 적임자로 거론돼 왔다.



경남 남해 출신으로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검찰에서 부장검사와 검사장을 거치고 법무부 장관도 지냈다. 한나라당 원내총무, 부총재, 최고위원, 대표최고위원 등 당내 요직을 두루 거쳤다.

△경남 남해△경남고, 서울대 법대 △부산고등검찰청장 △13,14,15,16,17대 국회의원 △법무부 장관 △17대 국회 부의장 △한나라당 선거대책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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