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급락후 반전 시작되나

머니투데이 홍재문 기자 2008.07.02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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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200 지수선물이 211.00까지 하락한 뒤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10시50분 211.00까지 3.10p(1.45%) 급락했던 지수선물은 10시53분 현재 211.85로 오르며 낙폭 회복에 나서기 시작했다.

닛케이지수가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지만 대만과 싱가포르 증시가 상승세로 돌아선 데 이어 중국 증시도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어 코스피 지수선물의 장중 반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태다.



전날 미증시가 낙폭을 만회하고 상승 마감했음에도 불구하고 코스피 지수선물이 초반 과도하게 떨어진 것이 저점 확인을 위한 과정이라면 1700선이 무너진 뒤 촉발된 추락(sell-off) 상태가 마무리국면에 돌입할 수도 있다.

외국인은 1620억원의 주식을 순매도하며 18일 연속 순매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지수선물로는 2649계약을 순매수하며 하루만에 다시 순매수를 재개하고 있다.



프로그램 차익거래는 1231억원 순매수를 기록중이며 비차익거래 순매도는 32억원에 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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