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硏, 女축구연맹에 건강서비스제공

머니투데이 최은미 기자 2008.07.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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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신건강연구소는 2일 한국여자축구연맹과 소속 여자 축구선수들에게 정신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의 협력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스트레스진단평가, 자기강화프로그램 등을 통해 선수들의 정신건강을 증진시켜주는 것이 목적이다.

한국정신건강연구소는 교육청과 함께 학생정신건강관리 등의 솔루션을 개발, 공급하는 정신건강증진 전문기업이다.



황원준 한국정신건강연구소 대표이사(정신과 전문의)는 "소속선수들에게 스트레스와 정신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스포츠업계에서도 이례적인 일"이라며 "심신 균형발전은 물론 경기력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여자축구연맹 측은 "3/4분기 내에 스트레스진단 등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실질적인 효과를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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