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용 부회장이 1일과 2일 양일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글로벌 HR 컨퍼런스'에서 LG전자 인사 담당자들을 상대로 인재론을 강조하는 내용의 연설을 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남용 부회장, 레지날드 불 신임 최고인사책임자(CHO)와 전세계 법인의 150여 인사 담당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HR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글로벌 인재, 글로벌 마인드'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인사부문의 세부 실행전략과 전세계 법인의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컨퍼런스 내 '오픈 커뮤니케이션' 시간에는 남용 부회장 등 최고경영진들과 인사 담당자들 사이에 격의 없는 대화가 오갔다.
남 부회장은 "최고의 기업은 언제나 사람으로부터 시작된다"며 "최고의 인재가 최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회사가 될 수 있게 적극 노력해 달라"는 인재론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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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첫 공식업무를 시작한 레지날드 불 부사장은 "CHO로서 전세계 인사담당자들과 함께 첫 업무를 시작하게 돼 기쁘다"며 "글로벌 인재경영 실행전략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LG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국적에 관계없이 최고 인재를 채용·육성하고 임직원들의 역량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등 '글로벌 인재경영'을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