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는 전날에 비해 배럴당 97센트 오른 140.97달러로 장을 마쳤다. 이날 오전 중 WTI는 전날 기록한 장중 최고기록 143.67달러에 34센트 못 미치는 143.33달러까지 오르는 강세를 보이기도 했다.
베를린을 방문한 헨리 폴슨 미 재무장관도 이날 "고유가에 대한 확실한 단기대책은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전 이스라엘 공군 장군이자 에후드 올메르트 총리와 같은 당소속인 이삭 벤-이스라엘은 슈피겔과의 인터뷰를 통해 "국제사회의 규제가 이렇다 할 효력을 발휘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우리 공군은 이란을 공격하는 시뮬레이션 훈련을 했다"고 말했다.
달러화 역시 유로 엔화 등 주요 통화대비 약세를 지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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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는 올 상반기 45.9% 급등했다. 2분기 중에는 37.8%, 6월 한 달 동안에는 9.9%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