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이스라엘 공군 장군이자 에후드 올메르트 수상과 같은 당소속인 이삭 벤-이스라엘은 슈피켈과의 인터뷰를 통해 "국제사회의 규제가 이렇다할 효력을 발휘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우리 공군은 이란을 공격하는 시뮬레이션 훈련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한가지는 분명하다. 이란이 핵 폭판을 만드는 동안 이스라엘이 지켜만 보지는 않을 것이다. 필요하다면 우리는 군대를 동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익명의 미국 방위성 관료는 이날 "이스라엘이 올해 이란 핵시설을 공격할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고 ABC 뉴스가 보도했다. 이 관료는 이란의 우라늄 농축량이 증가해 핵 폭탄을 만들 정도가 되는 시점에서 공격이 있을 것이라고도 했다. 이에 대해 이란 정부는 선동에 지나지 않는다고 논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