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베트남통계국은 상반기 경제성장률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4%포인트 둔화된 6.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01년 이후 가장 느린 성장세다.
블룸버그통신은 이 같은 성장세 둔화가 증시 부진과 건설경기 위축에 따른 부동산 가격 하락 탓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베트남 정부는 올해 전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이전의 9%에서 7%로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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