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와 KTF는 1일 서울 가산동 LG전자 MC연구소에서 '모바일게임 비즈니스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교환하고, 모바일게임서비스인 '싸이언 게임쇼'를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특히 그동안 모바일게임 이용에 있어 부담이 됐던 정보이용료를 획기적으로 줄여, 새로운 모바일게임 마케팅채널로도 역할할 것으로 두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또 이 서비스는 '맞춤형 결제방식'을 도입, 기존 게임 체험판과는 달리 소비자가 결제시점을 정할 수 있어 보너스 아이템을 제공받거나 다른 게임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즐길 수 있다.
두 회사는 오는 8월 중 '싸이언 게임쇼' 서비스를 지원하는 휴대폰을 내놓을 예정이다. 국내 유수의 모바일게임업체들이 싸이언 게임 쇼에 참여 의사를 밝히고 있어,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고품질의 내장 게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두 회사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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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두환 LG전자 MC사업본부 상품기획팀장(상무)은 "모바일 게임시대가 열리면서 휴대폰 제조사와 이동통신사, 그리고 콘텐츠 개발 업체가 하나로 협력해야 할 시점" 이라며 "향후 고객과 파트너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새로운 컨텐츠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