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유선전화 정액요금제 2종 선보여

머니투데이 송정렬 기자 2008.07.01 09:35
글자크기

시내·시외·국제·LM 통화 모두 사용 가능

KT (41,800원 ▲100 +0.24%)는 1일 시내, 시외, 국제, LM(유선에서 이동전화로의 통화) 등 모든 유선전화 통화를 월정액으로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정액형 요금제' 2종을 내놓았다.

새로 출시된 '정액형 요금제 E형'은 월 7만5000원에 시내, 시외, LM, 국제통화를 1,200분 이용할 수 있고, '정액형 요금제 F형'은 월 9만5000원에 시내, 시외, LM, 국제통화를 1,800분 이용할 수 있다.



정액형 요금제의 월정액에는 전화 기본료가 포함된다. 이번에 출시된 정액형 요금제는 KT의 기존 정액형 요금제와 달리 시내, 시외, LM 뿐 아니라 국제전화까지 포함됐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정액형 상품을 이용할 경우 LM과 국제전화 요금이 E형은 분당 58원, F형은 분당 50원으로 저렴해 주로 이동전화 및 국제전화를 많이 이용하는 고객에 유리하다고 KT는 설명.



국제전화는 미국, 중국, 캐나다, 홍콩, 싱가포르 등 5개국을 대상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그 이외의 국가는 001알짜요금제 요금이 적용된다. 제공분수 초과시에는 국내통화는 표준요금이 적용되고, 국제통화는 E형은 분당 60원, F형은 분당 50원의 요금이 적용된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