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상품주 강세로 상승..상반기 21% 급락

김유림 기자 2008.07.01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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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유럽 증시는 정유주 강세로 상승 마감했다. 유럽 증시는 상반기중 20% 넘는 하락세를 기록했다.

영국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96포인트(1.74%) 상승한 5625.90으로 마감했고 프랑스CAC40지수는 37.53포인트(0.85%) 오른 4434.85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DAX30지수는 3.59포인트(0.06%) 떨어진 6418.32로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다유존스 스톡스600지수는 이날 0.7% 상승했지만 올 상반기 들어 21% 급락했다. 하락률은 지난 87년 이후 21년만의 최대폭이다.



국제유가가 처음으로 배럴당 134달러마저 돌파하자 BP가 3.2%, 토탈이 2.4% 오르는 등 정유주 강세가 두드러졌다. 앵글로아메리칸과 BHP빌리튼도 각각 3.8%, 2.4% 올라 이날 상승 마감을 주도했다.

프랑스텔레콤은 북유럽 최대 통신업체인 스웨덴의 텔리아소네라 인수 제안을 철회해 7.2%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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