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도 서민금융대출상품 판매

머니투데이 임동욱 기자 2008.06.3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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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캐피탈 신용대출상품 판매 대행

하나은행은 하나캐피탈의 신용대출상품인 '마니또론'을 전국 은행 영업점을 통해 1일부터 판매한다.

하나은행의 '마니또론' 판매는 지난 9일 금융위원회가 은행창구에서 관계사의 서민금융 대출상품을 소개하는 '대출상품 판매 대행'을 허용함에 따라 이뤄졌다.

'마니또론'의 대출한도는 최저 300만원이며 금리는 개인신용등급에 따라 최저 7.5%, 최고 35%내에서 결정된다.



이창재 하나캐피탈 부사장은 "하나은행과 하나캐피탈이 서민금융시장의 활성화에 서로 협력해 서민 고객에게도 원스톱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하나금융그룹이 시도하고 있는 매트릭스 조직의 개인금융 사업부문(BU)내 시너지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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