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토필드↓, 2Q 실적 저조할 전망

머니투데이 전혜영 기자 2008.06.30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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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덴셜證

푸르덴셜투자증권은 30일 토필드 (1,740원 ▲45 +2.65%)에 대해 2/4분기 실적이 저조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조정했다. 목표주가도 1만3100원으로 낮췄다.

백종석 푸르덴셜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토필드의 2분기 매출액은 예상을 크게 하회한 201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이는 유럽지역 주문감소, 방송사업자향 매출 지연, 화물운송 파업 영향 등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하반기에도 실적 가시성이 낮아졌다는 분석이다. 백 애널리스트는 "1, 2분기 연속 큰폭의 회사 제시 가이던스의 하회 가능성으로 인해 투자자 신뢰 회복에 시간이 필요할 전망"이라며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해 하반기 유럽지역 매출의 가시성도 낮아졌다"고 말했다.

그는 "낮아진 자기자본이익률(ROE) 전망치(24.4%) 및 단기 모멘텀 부재를 고려할 때 보수적인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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