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2Q 영업익 전분기比 26%↑ -한국證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2008.06.30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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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30일 포스코 (379,500원 ▲4,500 +1.20%)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26% 증가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5만 원을 유지했다.

한국투자증권은 포스코의 2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26% 증가한 1조5987억 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컨센서스 1조5410억 원보다 17% 높은 것이다.



매출액, 세전이익은 각각 7조4377억 원(전분기 대비 23% 증가), 1조7403억 원(전분기 대비 30% 증가)으로 전망했다.

한국투자증권은 포스코의 영업이익 증가 요인은 △철강 성수기에 따른 판매량 증가와 가격인상에 따른 매출액 증가 △보유 재고자산 효과에 따른 영업이익 증가 △스테인리스 부문 가격 안정화에 따른 영업이익률 개선 △원가절감 목표 7500억원 초과달성 등으로 분석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제품가격 인상을 반영하여 포스코의 올해 영업이익, 순이익을 각각 26%, 23% 상향했다고 밝혔다. 또한 포스코는 베트남 일관제철소를 올해 중 착공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일관제철소는 동사의 성장동력이 되어 기업가치 상승요인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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