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2012년까지 연14% 성장

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2008.06.30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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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은 두산인프라코어 (7,640원 ▲50 +0.66%)에대해 신흥시장과 선진시장에서의 추가 성장이 동시에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38000원을 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봉진 두산인프라코어 애널리스트는 "중국, 동유럽 등 신흥국가 건설기계 시장은 2006년~2011년까지 연평균 9.2% 성장할 것"이라며 "특히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국 시장에서 현지 생산법인이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어 중국을 중심으로 고성장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또 "선진국 건설기계 시장에서는 소형건설기계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소형 건설장비 시장에 강점을 지닌 밥캣의 인수로 선진시장에서도 추가성장 기회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이 애널리스트는 2012년까지 두산인프라코어의 매출액이 연평균 14.5%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 또한 밥캣 인수 호재와 내수시장 점유율 확대 등으로 연평균 21.4%의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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