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조선·중앙·동아일보를 상대로 한 광고 중단 압박을 받은 기업체 인터넷 홈페이지 등에서 항의글을 올린 누리꾼들의 ID를 발췌, 주동자 파악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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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류철호 기자
2008.06.29 18:55
검찰, '광고중단운동' 본격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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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29일 '인터넷 신뢰저해사범 전담수사팀(팀장 구본진 부장검사)'은 특정 언론사를 대상으로 한 광고중단운동에 대해 본격 수사에 나섰다.
검찰은 조선·중앙·동아일보를 상대로 한 광고 중단 압박을 받은 기업체 인터넷 홈페이지 등에서 항의글을 올린 누리꾼들의 ID를 발췌, 주동자 파악에 나섰다.
검찰 관계자는 "주동자를 찾아내 업무방해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라며 "피해 기업체의 고소·고발이 없더라도 불법행위가 발견될 시 수사에 나서 인터넷 유해사범을 근절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조선·중앙·동아일보를 상대로 한 광고 중단 압박을 받은 기업체 인터넷 홈페이지 등에서 항의글을 올린 누리꾼들의 ID를 발췌, 주동자 파악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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