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극렬·과격 시위 적극 대처키로"

머니투데이 송기용 기자 2008.06.27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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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27일 쇠고기 고시와 관련, 시위가 극렬, 과격화되는데 대해 우려를 표시하고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시위 양상이 극렬, 과격화돼 시민들의 불편을 가중시키고 영세 상인들의 생계 지장이 확산되는 데 우려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이어 "시위 자제를 호소하는 한편 적극적 대처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장기화, 과격화되고 있는 시위 양상과 관련, "정부 인내의 한계가 아니라 국민들의 인내의 한계를 시험하는 게임이 아닌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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