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중수 KT사장, 통신사연합회 회장 재선임

머니투데이 송정렬 기자 2008.06.27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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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중수 KT 사장 ▲남중수 KT 사장


남중수 KT (41,800원 ▲100 +0.24%) 사장이 27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회장으로 재선임됐다.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는 이날 9개 통신업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삼성동 연합회빌딩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현 회장인 남중수 KT 사장을 회장으로 재선임했다.



남 사장은 이에 따라 오는 2010년 6월말까지 회장직을 수행한다. 남 사장은 앞서 2005년 8월 KT 사장으로 취임, 이용경 전 KT 사장의 뒤를 이어 그동안 회장직을 수행해왔다.

또 협회는 김신배 SK텔레콤 사장을 부회장에, 정일재 LG텔레콤 사장을 감사로 선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KT, LG텔레콤, LG데이콤, 온세텔레콤, 삼성네트웍스, KT파워텔, 드림라인, LG파워콤, SK텔링크 등 9개 통신사 사장들이 참석했다.

남 사장은 "어려울 때 일수록 회원사간에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며 "통신시장과 산업을 활성화하는데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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