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 플랜트 활황타고 성장세 지속될 것

머니투데이 도병욱 기자 2008.06.27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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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

우리투자증권은 태광 (14,520원 ▲410 +2.91%)의 2분기 실적이 양호하고 수주증대로 인한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 5000원을 유지했다.

하석원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7일 "고유가에 따른 전방산업의 제품 수요 증가, 긍정적인 환율효과, 특수제품 판매 확대 등에 의해 높은 수익성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하 애널리스트는 태광의 2분기 영업이익이 240억원으로 당사 추정치 230억원을 상회하고 영업이익률 역시 전년 동기대비 8.3% 개선된 29.4%를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올해 신규수주액은 전년대비 31.3% 증가한 3542억원을 기록할 전망이어서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수주세가 급증하고 있는 이유는 전방산업 호황과 시장 지배력 확대, 납기 단축, 제품 포트폴리오의 고도화 등 때문"이라고 해석했다.



우리투자증권은 태광이 한국 플랜트 부품산업의 선두주자로 부상할 전망이고 고유가로 인해 2010년까지 세계 플랜트 시장은 고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이라고 전망했다.


태광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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