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커 외은행장 "론스타 무죄, 앞으로도 확신"

머니투데이 오상연 기자 2008.06.27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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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웨커 외환은행 (0원 %)장은 27일 "론스타의 무죄를 앞으로도 확신한다"고 말했다

웨커 행장은 서울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한국경제포럼에 참석하기 전 기자와 만나 이같이 말하고 "지금까지 론스타와 외환은행이 무죄라는 사실을 의심해 본 적이 없고 앞으로도 계속 무죄로 나올 것임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그는 "외환은행이 주가조작 사건의 피고였기 때문에 만일 항소심에서 론스타와 외환은행이 유죄를 받았다면 큰 부담을 안게 됐을 것"이라며 "법원의 결정은 외환은행에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4일 법원은 론스타의 외환카드 주가조작 혐의에 대한 2심에서 '무죄'를 선고해 론스타가 외환은행 대주주 자격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웨커 행장이 론스타 무죄 판결에 대해 의견을 밝히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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