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 'DB2' 전문인력 저변 넓힌다

머니투데이 김희정 기자 2008.06.26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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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정보처리학원과 채용 전제 교육 프로그램 진행

한국IBM(대표 이휘성)이 자체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솔루션 'DB2'의 전문 인력 저변을 넓히기 위해 팔을 걷었다.

한국IBM은 최근 중앙정보처리학원(대표 정상은)과 DB2 소프트웨어 기술 공동 교육에 대한 상호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IBM과 중앙정보처리학원은 이번 제휴에 따라 채용을 전제로 한 DB2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중앙정보처리학원에서 연수생 모집 및 서류심사를 담당하고 한국IBM과 협력사들이 사전면접을 진행해 각 사에서 채용할 직원을 선발해 2개월간 DB2 전문가 실무 연수 교육과정을 진행키로 한 것. 교육과정이 끝나면 연수생 전원의 취업이 보장된다. 교육비용은 한국IBM과 채용 기업이 공동 부담하게 된다.

DB2 전문가 1기 교육은 내달 7일부터 시작되며, 한국IBM 및 그 협력사들의 DB2 전문 인력 수요 증가 추이에 따라 향후 정기적으로 확대 실시될 예정이다.



한국IBM은 또 오는 3분기 지방 소재 대학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DB2 기반의 데이터웨어하우징(DW) 및 비즈니스인텔리전스(BI)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고객사와 비즈니스 파트너를 대상으로 DB2 DW 특별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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