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러스톤자산운용, 첫 공모펀드 출시

머니투데이 김성호 기자 2008.06.26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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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부터 '트러스톤 칭기스칸 주식펀드' 판매

투자자문에서 자산운용사로 새롭게 탈바꿈한 트러스톤자산운용이 본인가 후 처음으로 공모 주식형펀드를 출시한다.

트러스톤자산운용(옛 IMM투자자문, 대표 황성택ㆍ김영호ㆍ박건영)은 오는 27일부터 '트러스톤 칭기스칸 주식투자신탁'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펀드의 운용전략은 성장주 또는 가치주에 편향되지 않고 시장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며, 고성장 산업군내 가장 경쟁력 있는 기업을 분석, 선정해 투자한다. 박건영 대표이사(CIO)는 "목표 수익률을 구체적으로 이야기 하긴 어렵지만 시장 대비 연간 10% 초과 수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러스톤자산운용은 국민연금 위탁운용사 중 유일하게 3년 반 동안 최우수 등급에 선정되는 등 이미 기관투자자에게 운용능력을 검증 받은바 있다. 지난 5년간 벤치마크 대비 연평균 14.25% 초과수익을 달성했고, 특히 작년에는 24.7%에 달하는 초과수익을 달성하기도 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절대수익뿐만 아니라 위험을 고려한 성과 역시 뛰어나다는 것. 이는 펀드의 가입 시점이 다른 고객의 수익률 편차가 작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편, 트러스톤 칭기스칸 펀드는 교보증권, 대우증권, 삼성증권, 신영증권, 우리투자증권, 키움증권, 현대증권에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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