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 중소협력사 금융지원 확대

머니투데이 박희진 기자 2008.06.2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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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과 손잡고 '패밀리 기업 대출' 실시

GS홈쇼핑 (154,900원 ▲3,200 +2.11%)은 IBK기업은행과 ‘GS홈쇼핑 패밀리 기업 대출’을 통해 중소협력사에 대해 신용대출과 대출금리 우대 등의 금융 지원을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GS홈쇼핑과 거래하는 3000여 중소협력회사들은 담보 제공 등의 복잡한 절차 없이 납품 실적만으로 대출이 가능해진다. 또 납품 대금을 받을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원자재 구입, 시설투자 등에 필요한 자금을 쉽게 조달할 수 있게 됐다.



‘GS홈쇼핑 패밀리 기업 대출’은 GS홈쇼핑의 신용도를 근거로 이뤄진다. 협력회사는 일반 대출이나 기존 상생 협력 대출 상품인 네트워크론에 비해 최대2% 포인트 낮은 대출 금리가 적용돼 금융 비용 절감 효과가 있다. 대규모 장기 시설투자에 대해서 최장 15년까지 차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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