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위탁운용사 6개 추가선정

머니투데이 신수영 기자 2008.06.26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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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은 25일 국민연금기금의 국내주식 투자자금을 위탁받아 운용할 운용사 6개사를 추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신규 유형인 액티브퀀트형을 운용할 회사로 교보투신운용, 한국투신운용, KB자산운용 3개사가 선정됐으며 기존 유형인 중소형주형 운용사로는 동부자산운용, 삼성투신운용, 유리자산운용(이상 모두 가나다순)이 선정됐다.

이번에 액티브퀀트형으로 선정된 3개사에는 각 700억원씩, 중소형주 운용사 3개사에는 각 500억원씩 신규 자금이 배정될 예정이다.



액티브퀀트형은 코스피200지수를 벤치마크로 하되 기존의 인덱스형과는 달리 계량모델을 통해 리스크를 적절히 관리하며 업종별, 종목별 비중 조절로 지수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형태다.

한편 중소형주형은 국민연금이 종전부터 운용해오던 유형으로 중소형주과 코스닥종목을 80%이상 편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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