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홀릭' 부진 씻고 '홀릭2' 선봬

머니투데이 김희정 기자 2008.06.25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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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릭2'의 신규 캐릭터 권술사↑'홀릭2'의 신규 캐릭터 권술사


게임포털 엠게임(대표 권이형)이 자사 온라인게임 '홀릭'의 후속작인 '홀릭2'를 공개했다.

'홀릭'은 유저 참여형 게임이라는 독특한 형식으로 시범 테스트 당시 동시접속자수가 3만5000명을 넘는 등 화제를 몰았지만, 콘텐츠의 조기 소진으로 흥행을 잇지 못한 엠게임의 실험작이다. 엠게임은 '홀릭2'를 통해 '홀릭'의 아쉬움을 만회하겠다는 각오다.

'홀릭2'는 지난해 5월 공개서비스를 시작한 '홀릭'의 후속작으로, 전작의 그래픽 배경과 다양한 의상으로 캐릭터를 꾸밀 수 있는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시스템 등의 특징을 이어받았다.



엠게임은 전작의 부족한 부분을 대규모로 업그레이드해 다시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게임 시작부터 세력과 세력 간의 박진감 넘치는 전쟁시스템인 세력전과 개인과 개인 간의 대립을 위한 개인간 전쟁 시스템 등 더 강력하고 화려한 전쟁시스템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엠게임은 지난 1월부터 6월 17일까지 '홀릭'을 이용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홀릭2'의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엠게임 개발총괄 고배석 이사는 "홀릭2는 강력한 전쟁, 화려한 그래픽으로 기존의 홀릭에서 즐기지 못했던 재미와 감동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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