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 Comment]"FRB 딜레마에 놓였다"

더벨 이윤정 기자 2008.06.25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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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B 성명서, 가장 의미있는 방향 제시할 전망

이 기사는 06월25일(11:02)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존 누난, 톰슨 로이터 IFR마켓 수석 FX애널리스트
"시장 참가자들은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금리인상 가능성을 보여주지 않거나 최우선과제인 인플레이션 압력에 대한 우려를 강조하지 않는 등 완만한 어조의 메세지를 보낸다면 달러화는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지금 연준은 딜레마 상황에 놓여 있다. 그리고 25일 성명서가 어떻게 나올지 예상하기 매우 어렵다"



아다시 신하, 바클레이즈캐피털 런던 FX 애널리스트
"달러가 소폭 하락했지만 이것은 경제 지표에 대한 반사적인 반응일 뿐 내일(25일)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금리 결정에 대한 시장 기대에는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관망세가 짙게 나타나고 있는 것은 유럽중앙은행(ECB)과 연준이 통화정책회의에서 어떤 결정을 내릴지 아직 불확실하기 때문이다"

제임스 휴, CMC캐피털마켓 통화전략가
"연준이 금리를 인상할지는 확실하지 않다. 하지만 이날 발표되는 성명서가 시장에 가장 의미있는 방향을 제시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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