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보기획관실 산하 홍보1, 홍보2비서관, 국민소통비서관, 연설기록비서관
청와대가 지난 주말 대통령실장과 수석진 전원을 전격 교체한 뒤 비서관 인사와 조직개편을 두고 잠시 호흡을 가다듬고 막바지 작업에 나서고 있다.
이 관계자는 당초 조직개편안이 이날 중으로 발표될 예정이었다 미뤄지는 데 대해 "통폐합되는 부분과 소속을 옮기는 비서관실에 대해 실장과 수석진들 사이에 의견차가 있다"며 "신설되는 조직으로 홍보기획관실 산하 4개 비서관실은 대체로 확정됐다"고 전했다.
신설되는 홍보기획관실 산하 4개 비서관실은 홍보1비서관, 홍보2비서관, 국민소통비서관, 연설기록비서관 등으로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홍보1비서관은 PI·국정홍보기획, 홍보2비서관은 국정홍보조정, 국민소통비서관은 인터넷과 뉴미디어 담당, 연설기록비서관은 대통령 연설문 작성 등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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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관계자는 "홍보기획관과 대변인 사이의 역할 분담은 기존에 대변인실이 했던 일을 조금 떼 오고 그동안 전담부서가 없었던 국정홍보기획 등의 업무를 채우고 보완하는 방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홍보기획실은 대변인실과 비슷하게 30여 명 안팎의 인력으로 운영될 것이라며 각 부처 대변인들과 긴밀히 협의해 홍보 업무를 조정,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