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220선 붕괴..3월후 최저

머니투데이 홍재문 기자 2008.06.23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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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200 지수선물이 220선 밑으로 급락하며 3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23일 지수선물은 지난주말 종가(222.30)보다 2.85p 낮은 219.45에 갭다운 개장한 뒤 217.90까지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3월31일 장중 저점(217.80) 이후 최저치다.

외국인은 496억원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11일 연속 순매도 행진이다. 이들은 개장초 지수선물 순매수에 나섰지만 지수가 낙폭을 확대하자 91계약 순매도로 방향을 돌리며 사흘 연속 순매도 행진을 펼치고 있다.



프로그램 차익거래를 282억원 순매수다. 투신권이 439억원 순매수에 나서며 지수 방어를 시도하고 있다. 비차익거래도 278억원 순매수다.

미결제약정은 1820계약 증가중이다. 베이시스는 1.78, 괴리율은 -0.3%로 다소 호전되고 있다.



콜옵션은 급락, 풋옵션은 급등세다.
220콜은 3.30까지 38% 떨어지고 있는 반면 215풋은 4.20으로 67%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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