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선 "고위당정서 서두르지 않기로…25일 얘기는 상치"
한나라당은 22일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를 위한 장관 고시의 관보 게재 등 세부 절차를 서두르지 않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홍준표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미국산 쇠고기수입재개를 위한 장관 고시의 관보 게재와 검역 재개는 국민 여론이 진정될 때까지 유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윤선 당 대변인도 "지난 21일 고위당정회의에서 고시를 즉각 해야 한다는 의견과 서두르지 말자는 의견이 함께 나온 것은 사실"이라며 "그러나 서두르지 말고 검역지침 등을 자세히 설명한 뒤 하자고 정부측에 전달했고 총리도 그렇게 말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