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시민이 정면에서 소화기를 맞고 있다 ⓒ송희진 기자](https://thumb.mt.co.kr/06/2008/06/2008062202070035915_1.jpg/dims/optimize/)
22일 오전 2시 현재 수만명의 촛불시위대들이 서울 세종로 사거리를 가득 메우고 광화문 쪽을 막아선 경찰 호송버스를 밧줄로 묶어 끌어내자 경찰이 강경대응을 예고했다.
경찰은 방송으로 "경찰차량을 훼손하는 일을 즉시 중단하라", "지금 곧 살수할 예정이니 노약자들은 피해달라"고 연이어 경고하고 있다. 경찰은 자정 무렵부터 약 2시간 째 많은 양의 소화기도 뿌렸다.
살수차의 분출구는 경찰버스 뒤에서 시민들을 향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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