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는 지난 18일 CMOS 이미지 센서(CIS) 개발업체인 실리콘화일 (0원 %)의 경영권을 인수한 데 이어, 20일에는 대만의 낸드플래시 응용 제품 제조업체인 파이슨과 포괄적 사업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하이닉스 주가는 17일 이후 사흘 동안 계속 하락세를 보였고 20일 겨우 100원(0.36%) 오른 2만 7950원에 장을 마감했다.
SK증권은 수급이 균형을 이뤄 D-램 및 낸드플래시 메모리 가격이 정상화될 것으로 보이는 7월이나 8월부터 주가가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신영증권도 지난 1분기 하이닉스를 비롯한 한국 IT주는 좋은 성적을 거둔데다 최근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며 유동성 확보를 위해 외국인들의 차익실현 욕구가 커졌다고 분석했다. 6월들어 18일까지 외국인들은 하이닉스를 517억원 순매도했다.
이 시각 인기 뉴스
신영증권도 하반기에 D-램 가격이 회복되며 주가가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