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6월22일(11:01)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
국내에서 활동중인 사모투자펀드(PEF)들이 올 한해 가장 유망한 투자대상으로 꼽는 분야는 '유통 및 서비스업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17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더벨과 머니투데이 주최로 열린 '제1회 코리아 PEF 포럼' 참여회사를 대상으로 실시된 설문조사 결과다.
올 한해 PEF 투자시장 전망에 대해 GP들은 상당히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반면, LP들은 부정적인 시각이 뚜렷했다. GP들 가운데 46%는 '예년보다 더 활성화 될 것'이라고 응답했고 31%가 '예년수준과 비슷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나 LP들은 70%이상은 올해 PEF 투자가 '예년 수준'이거나 오히려 '작년보다 크게 떨어질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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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F들이 현재 투자를 검토하고 있는 업종으로는 '유통 및 서비스 업종'이 36%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건설 및 중공업'(22%), '화학에너지'(21%), '금융'(14%), '전자통신'(7%) 순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