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730선 붕괴후 1740선 회복

머니투데이 홍재문 기자 2008.06.20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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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0선 밑으로 주저앉으며 월중 최저치를 경신했던 코스피지수가 1740선을 회복하는 등 심한 변동성 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10시55분 1727.35까지 추락하며 지난 4월1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던 코스피지수는 홍콩 항생지수가 2% 이상 급등하자 1740선을 회복했다. 11시43분 현재 1742.11을 기록중이다.

일본 닛케이지수 하락에 이어 중국 상하이지수가 또 다시 연저점을 경신하면서 코스피가 동반 추락했으나 홍콩 항생지수가 상승하면서 중국 증시 또한 4%선 급등세로 돌아섬에 따라 기사회생하고 있다.



외국인은 1355억원의 주식을 순매도하며 10일 연속 순매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선물도 644계약을 순매도하며 이틀째 현·선물 동시 순매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투신권의 순매도(-189억원)에도 불구하고 프로그램 차익거래는 747억원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베이시스가 다시 2.0선으로 상승한 결과다. 그러나 비차익거래는 410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하락세로 돌아서기까지 했던 삼성전자 (63,000원 ▼100 -0.16%)가 1% 넘는 상승세를 재개하고 있다.
업종별로도 개장초부터 3% 이상 급락한 보험업종을 제외한 여타 업종이 낙폭을 만회하고 개장총의 상승무드를 회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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